본문 바로가기

대전근교카페

금산 여울목 카페/ 금강 기러기공원 여울목 카페는 물멍이 하고 싶을 때 가끔 들르는 카페예요. 대전 IC에서 고속도로를 타면 40분 정도 걸리고 옥천을 거쳐 금산으로 가는 국도를 타면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요. 드라이브 겸 국도로 다녀오기 좋아요. 특히 여울목 카페로 들어서는 즈음에는 주변 풍경이 나름 예뻐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나쁘지 않거든요. 작은 시골마을의 초등학교를 지나면 멀리 폭포가 떨어지는 바위산이 보입니다. 여울목 카페는 이 바위산 맞은편에 있어요. 카페 주변으로는 금강이 흐르는 기러기공원이 있고 월영산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산책길도 잘 조성이 되어 있어요. 카페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 폭포는 인공폭포인데요. 기존의 바위산 아래로 흘려보내는 거라 인공적인 느낌은 거의 없어요.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운영시간에 맞춰.. 더보기
대전 유성구 카페: 예이제448 대전에서 가까우면서 도심이 아닌 자연 속 카페를 가고 싶을 때 어디로 가시나요? 저는 우선 유성구, 세종, 공주방향으로 출발할지 동구, 옥천방향으로 출발할지를 결정합니다. 유성구, 세종, 공주 쪽은 계룡산과 금강을 낀 예쁜 카페들이 많구요. 동구, 옥천 쪽은 길게 이어진 대청호를 중심으로 예쁜 카페가 많아요. 두 지역은 제가 사는 곳을 중심으로 완전 반대방향이라 일단 방향을 정해두고 카페를 검색합니다. 사실 유성쪽으로 가려면 대전 도심을 가로질러 가야 해서 대청호 쪽으로 더 자주 가긴 해요. 대청호는 드라이브 길도 무척 예쁘기 때문에 쉬는 날 드라이브 겸 산책하기 좋거든요. 하지만 오늘은 차가 밀리는 것을 감수하고 유성으로 갑니다. 처음 검색해서 들른 곳은 카페용담이었어요. 소담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는데.. 더보기